안녕하세요 :)
오늘은 미국 배당 ETF 중에서도 특히 안정성과 배당 성장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평가받는 SCHD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SCHD란 무엇인가요?
SCHD는 미국 대형 우량주 중에서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재무적으로도 건전한 기업들을 모아 만든 ETF입니다.
쉽게 말해, 배당이 끊기지 않고 재무가 튼튼한 기업만 담는다는 컨셉이죠.
2025년 현재 기준으로, SCHD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어요:
운용사: Charles Schwab
운용 수수료: 연 0.06% (매우 낮음)
분배금(배당금): 연 3.5% 내외
주요 보유종목: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베스트바이, 코카콜라, 펩시, 홈디포 등
💰 왜 SCHD가 배당 투자자들에게 인기일까?
SCHD는 단순히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고르는 게 아니라,
배당을 몇 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했는지, 앞으로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함께 따져서 종목을 선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특히 적합해요:
배당 투자 초보자: 개별 종목보다 ETF가 리스크 관리에 용이
은퇴 이후 현금 흐름이 필요한 분들
장기적인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추구하는 투자자
또 하나의 장점은, SCHD는 배당금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해왔고, 이건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꽤 큰 장점이에요.
🔍 단점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아무리 인기 있는 ETF라도 모든 투자자에게 맞는 건 아니에요.
기술주 비중이 적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같은 성장주에 비해 비중이 낮음
가격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음: 배당 위주이기 때문에 급등은 잘 안 나옴
미국 내 종목 위주: 글로벌 분산이 필요한 경우엔 보완이 필요
그래서, 성장주 중심의 ETF(QQQ, VUG 등)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 요약 및 마무리
SCHD는 배당금도 챙기고,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ETF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는 포트폴리오의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SCHD가 적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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